드디어 블로그 활성화!
뭘 올리고싶은데 딱히 올릴건없고
블랙프라이데이때 산 PL-120 한효주디카로 찍은 사진이나 포스팅해야겠다.
간단히 디카에 대한 리뷰를 쓰자면,
비싼게 무조건 좋다는건 믿지않지만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닌듯하다.
ㅋ_ㅋ
내방 침대에서 바라본 내 방 전등
여름에 저 선풍기를 엄청 가열차게 돌렸었다.
우체국 찾으러 왕복 2시간반 걸어갔을때의 사진.
Express 101 따라 건너야되서 높고 좁고 긴 이 통로를 건넜어야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으금늬를 끅 끄믈그 근늤드.
한동안 내 목을 보호해주던 스카프
이제 추워져서 목도리로 바꿨는데
털이 자꾸 빠져서 집에오면 양한마리가 되어있다 킁 ㅠㅠ
동생 스카이프 기다리면서
벤티텀블러에 따라마신 스프라이트.
콜드컵은 한국에서 텀블러 할인받고 양 더 많이 받아마실때가 제일 유용했던것같다.
여기와선 집에서 음료수따라마시는거 밖에 안함...힝
그래서 이번에 감기걸린기념 겨울 텀블러 샀다! ㅋ
특별하게 Phillz coffee 나 peet's coffee에서 사고싶었는데
결국은 스벅꺼가 제일 이쁘다.
아키랑 갔었던 멕시칸 레스토랑
(@ Stanford Shopping center)
여기와서 중국,이태리,멕시칸음식밖에 안먹는것같다.
중국음식이나 이태리음식은 한국에서도 많이 먹었었지만
멕시코음식은 처음.
근데 여기서는 멕시코 음식 모르는걸 바보취급한다ㅋ
그거야 니네나라에는 히스패닉이 많으니까 그ㅋ렇ㅋ지ㅋ
암튼 아직 나는 부리또는 별로다.
치킨 케사디라만 맛있음 :-p 음 야미
아! 케밥도 맛있고 양고기도 짱짱
그건 터키요리인가
유일한 한국친구 영진이랑 갔던
Pluto (@University Ave)
샐러드집이었는데 주문이 드럽게 까다로웠다.
그래도 영어는 자신감이니 무턱대고 주문함ㅋㅋ
처음엔 소스를 잘못골랐다했더니 먹다보니 익숙해졌당 음~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해서 좋았음 힣히
매진이어서 그그전부터 가려고했던 Stanford Theater를 왔다.ㅋㅋ
솔직히 그 마술쇼 자리 텅텅비어있을줄알았는데 매진이라니까 더 오기생겨서 보고싶었었다 ㅠㅠ
아무튼 Stanford theater은 1900년대 초반 흑백영화를 상영해주는 영화관인데
매일매일 매시간 (7:30/10:00) 상영하는 영화가 다르다.
영화관 분위기는 엄청 클래식했다.
들어가자마자 무슨 영화속에 들어온기분이었음 :)
흔들렸지만 오르간 연주자 할아버지가
상영전에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지라 주로 캐롤이었는데
성당에서도 자주 듣기 힘든 오르간소리를 여기서 들으니까 진짜 색달랐다.
분위기 진짜 최고였음 ;)
그 날 우리가 본 영화는
<Sunset Blvd (1950)>
진짜 막장에 은근 스릴러영화였음.
한 가난한 무명작가가 우연히 신하 한명과 괴저택에 사는 한물간 스타와 만나게되어
과거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점점 미쳐가는 스타와 겪게 되는 이야기인데
비슷한 영화를 꼽자하면 <블랙스완>?
다르긴한데 그냥 느낌이 비슷했다.
학원가서 얘기하니 할리우드 역사상 중요한 영화중에 하나라고..흠
2층에서 바라본 무대
극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사실 크리스마스 1달전부터 라디오에서는 캐롤만 나오고
집집마다
Holloween - Thanksgiving day - Christmas
순서로 전등장식 꾸미느라 정신이없음.
나도 크리스마스전 들뜬 분위기를 엄청엄청 좋아해서
라디오에 나오는 클래식 캐롤만 주구장창 듣고있다.
96.5 KOIT~
로고송하나는 잘만들어서 자꾸 부르게됨
ㅋㅋㅋㅋㅋㅋ